미국 시민권자와 결혼, 더 이상 영주권을 보장하지 않습니다
여전히 많은 분들이 미국 시민권자와 결혼하면 영주권은 자연스럽게 따라온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최근 상담 사례를 보면, 이러한 인식 때문에 충분한 준비 없이 수속을 시작했다가 예상치 못한 거절이나 장기 조사에 직면하는 경우가 늘고 있습니다. 특히 트럼프 행정부 들어 이민정책이 전반적으로 강화되면서, 결혼이민 역시 더 이상 안전지대가 아닌 현실입니다.
결혼이민을 둘러싼 정책 환경이 달라졌습니다
과거에는 시민권자의 배우자가 비자 쿼터 제한 없이 영주권을 신청할 수 있다는 점에서 결혼이민이 비교적 안정적인 경로로 인식되었습니다. 그러나 최근에는 단순히 결혼 사실이 존재한다는 이유만으로 영주권이 승인되는 구조가 아닙니다. 이민국은 결혼의 진정성과 신청자의 이민 이력을 중심으로 훨씬 더 엄격한 심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특히 트럼프 행정부의 기조 아래, 이민 사기 방지와 국가 안보를 명분으로 결혼이민에 대한 인터뷰 강화, 추가 자료 요청, 장기 행정 심사가 빈번해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현재 결혼이민 심사의 핵심은 부부 관계의 실질성입니다. 이민국은 부부가 실제로 함께 생활하고 있는지, 재정과 일상을 공동으로 운영하고 있는지를 종합적으로 판단합니다. 단순한 혼인 증명서나 사진 몇 장으로는 부족하며, 조금이라도 설명이 부족하거나 진술에 모순이 있을 경우 조사가 길어질 수 있습니다.
또한 불법체류 이력, 과거 비자 거절, 허위 진술, 범죄 기록이 있는 경우에는 결혼 자체보다 이러한 이력이 더 크게 문제 되는 구조로 변화하고 있습니다.
결혼을 통한 영주권 신청은 감정이 아니라 전략의 문제입니다. 수속 전 본인의 이민 기록과 리스크 요소를 정확히 분석하고, 어떤 부분이 문제 될 수 있는지를 미리 파악해야 합니다. 특히 트럼프 행정부 하에서는 사소해 보였던 이력도 심각한 쟁점으로 부각될 수 있기 때문에, 경험 있는 이민법 변호사의 검토 없이 진행하는 것은 매우 위험합니다.
미국 시민과의 결혼은 영주권의 보증이 아닙니다. 심사와 조사가 강화된 지금의 환경에서는 준비 없는 결혼이민이 오히려 더 큰 위험이 될 수 있습니다. 같은 결혼이라도 어떻게 준비하고 어떤 전략으로 접근하느냐에 따라 결과는 완전히 달라집니다.
미국 시민과의 결혼이 더 이상 영주권을 보장하지 않는 시대입니다. 준비 없는 결혼이민은 오히려 거절, 조사, 추방 위험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반대로, 같은 결혼이라도 철저한 준비와 정확한 법률 전략이 뒷받침된다면 안정적인 결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결혼은 사랑의 문제이지만, 이민은 법의 영역입니다. 중요한 인생의 선택을 앞두고 있다면, 감정에 앞서 현실을 점검하고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가장 현명한 선택입니다. 이민법 변호사의 역할은 서류를 대신 제출하는 것이 아니라, 여러분의 미래를 지키는 전략을 설계하는 데 있다는 점을 반드시 기억해야 합니다.
미국 이민법 상담 신청 문의 :
김준서 미국 이민법 변호사
info@eminnara.com
LA | IRVINE | BUENA PARK 213) 427-6262
http://www.eminnara.com